부산 국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안내 및 영화 포스터 그림 공모에 대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부산 국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 Youth Film Festival)은 해마다 7월에 열리는 어린이&청소년 영화 축제입니다. 벌써 19회를 맞이한 부산 국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는 200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과 유라리광장에서 5일동안 열립니다.
영화의전당 :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영화의전당 (2호선 센텀시티역 12번 출구에서 658m)
유라리광장: 부산 중구 용미길9번길 6-45 (1호석 남포역 6번 출구에서 168m)
영화 속 세계시민이야기 상영 이벤트
7월 10일부터 하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전, 5월 25일 영화 속 세계시민이야기 상영 이벤트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영화 두편을 상영합니다.
1. 루시의 갱스터 수업
5월 25일 토요일 오전 10:30
러닝타임: 92분, 감독: 틸 엔데만, 국가: 독일, 네덜란드
2. 나의 수호신 TOTEM
5월25일 토요일 오후 1:30
러닝타임: 98분, 감독: 산더르부르허르, 국가: 네덜란드
영화 포스터 그림 공모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영화 포스터를 5세부터 18세까지 그림으로 받는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 공모주제
제19회 BIKY "레디~액션!" 본선 진출작의 제목과 시놉시스만 보고 영화 포스터 만들어보기
■ 접수방법
(1) 그리고 싶은 영화를 선택하고 본인부분(12부문/15부문/18부문)에 맞는 첨부파일을 다운받아서 그린다.
(2) 비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다.
(3) 로그인을 한 후, 마이페이지로 들어가 내 활동 내역을 클릭한다.
(4) 공모신청서를 작성한다.
(5) 작성한 공모신청서를 출력한다.
(6) 작품 뒷면에 공모신청서를 붙여서 우편으로 접수한다.
우편 보낼 주소: (우:48058)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영화의전당 비프힐 2층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사무국
■ 접수기간: 2024년 5월 16일(목)~ 2024년 6월 14일(금)
※ 6월 14일 우체국 소인까지 가능합니다.
■ 그림 규격& 형식
8절 스케치북 크기(25.7cm x 36.4cm), 종이의 종류는 제한 없습니다.( 예: 크레프트지, 한지, 수채화지 등)
그림 형식은 자유입니다. 수채화, 크로키, 모자이크, 점묘화, 콜라주 등 모두 가능합니다.)
■ 시상내역
총 4개분야에서 25작품을 선정합니다.
멋진미래상 / 밝은미래상 / 선명한미래상 / 어깨동무상
모든 수상자에게는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의 일반 상영작을 일4회 관람할 수 있는 배지 및 게스트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 참가대상: 만5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청소년
만 5세~12세 - 12부문
만 13세~15세 -15부문
만16세~18세 -18부문
■ 결과발표
2024년 6월 중
본선 진출작의 제목과 시놉시스 안내
본선 진출작과 제목은 비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지만 pdf 형식이어서 제가 아래 내용을 전부 적어봤어요.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12부문> 만5세부터 12세
네 안에 빛
다른 방송부 아이들과 비교해 자신의 장점을 찾지 못하는 가연. 잦은 실수로 자신감이 없어진 가연이는 장점이 드러나는 아이들을 부러워한다. 방송사고가 겹쳐 가뜩이나 자신감 없는 가연이는 더욱 고민이 많아진다. 가연이의 고민을 아이들이 눈치를 채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각자의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데..
은설이의 하루
주인공 ‘은설’이 교우관계에 대한 고민을 갖게 되는 하루를 옴니버스 식으로 전개된다. 각 영화에서는 다른 배우가 은설을 연기함으로써 청소년기 모든 아이들이 은설과 같은 고민을 하고, 은설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친구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은설의 하루를 지켜보는 모든 이들에게 이 영화가 포근한 격려와 응원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복수는 우아하게 part.1
늘 일진들에게 숙제 셔틀을 당하고, 지갑을 털리는 소율... 그러던 어느 날 소율은 강당에서 귀신이 된 발레소녀 아인을 만나게 되고, 일진 우두머리인 여울에게 느닷없는 일진 합류 제안을 받게 된다. 과연 소율의 선택과 그에게 펼쳐질 앞으로의 학교 생활은??
코스프레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된 모범생 유지원... 그런데 담인 선생님께서는 유지원의 이름을 유지철로 바꾸고 일진 무리에 투입 시킨다. 숨어서 일진들을 조종하며 모든 악행을 저지르는 '보스'를 찾아내기 위하여...
가가호호
할머니, 엄마, 아빠, 언니, 남동생, 그리고 채은... 6식구가 복작대는 채은이네 집은 언제나 정신이 없습니다. 때론 엄마의 잔소리와 동생의 울음 등 고성이 오가기도 하는 평범한 집이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더러운 채은의 방을 청소하였고, 아끼던 포토카드를 잃어버린 채은은 쓰레기통에서 구겨지고 찢어진 포토카드를 발견하게 되는데...
Robbie & Mollie
물개 로비와 갈매기 몰리는 바다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해변과 바다 속에는 오래전부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들이 이제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자연의 천적이 아니라, 주로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다. 이 쓰레기가 바다에 쌓여 그들의 서식지를 위협하고 있다
Qi
학교 캠퍼스에서의 괴롭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적인 단편 영화이다.
Axinos
어린 소녀가 바쁜 여름 해변에서 사랑하는 모래 바다 거북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CABANYAL S.A
카바냘은 독특한 유산과 개성을 지닌 발렌시아의 한 지역이다. 이곳은 좋은 시절과 나쁜 시절을 겪어왔다. 현재 카바냘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The Forest Magic Contest
작은 생명체들이 사는 숲에서 활기찬 마법 대회가 기쁨과 재미를 가져다준다.
그러나 인간의 오염으로 인해 조화가 깨진다. 자연의 마법을 지키기로 결심한 작은 마법 생물들은 그 위협에 맞서 싸워야 하며, 진정한 마법은 우리의 세상을 보존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5부문> 만13세부터 15세
휴먼케인
역사상 가장 부자였던 남자 "케인" 그는 범죄조직과 연루되어 해외도피 시도중 킬러에 의해 사살된다, 사후 세계에서 천국에 가기 위한 설문조사를 하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려고 하는데, 그는 과연 인생의 의미를 알 수있을까? 천국은 좋은 곳일까?
이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하였던 것은 천국을 사람들이 묘사할때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마음 껏 할수있는 그러한 곳으로 묘사되는데, 과연 그것으로 될까? 과연 그런 단순한 1차원적인 쾌락의 공간이 그저 "행복"이 필요한 곳에서 대체될수 있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영화 시민케인 속 "케인"이 이러한 쾌락주의적 성향을 지배하는 현대인들의 모습, 행복을 그다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그 인물을 오마주한 캐릭터를 가지고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때, 여름
알 수 없는 세상,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면?
숙제를 놓고 와 방학 중에 학교에 간 도민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과거로 간다. 과거 학교에서 화재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민은 반장 도화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함께 화재를 막자고 제안한다
기억
현재 남은 유일한 가족은 병원에 계신 아픈 할머니. 민희는 유일한 친구 유빈이의 집에서 지낸다. 그런 민희에게 어느날 갑자기 걸려온 새 엄마의 전화. 새 엄마는 친구 집에 사는 민희에게 할머니의 수술비 2,000만원을 마련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하고. 이제 겨우 19살 대입 준비생인 민희에게 그렇게 큰돈이 있을리 없다. 5년전 죽은 오빠를 원망하듯 한숨 쉬는 민희의 눈앞에 보인 포스터 한 장.
"당신의 가장 소중한 기억은 무엇인가요? 원하는 값어치에 맞게 당신의 기억을 사겠습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무시하듯 버린 포스터. 그런데 갑자기 민희는 빨려가듯 어딘가에 도착하는데...
백일몽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슬픔에 빠지셨나요?
그 사람을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소중한 친구 '유정'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소연'.
한순간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된 그녀는
'유정'을 다시 만나기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데···.
Latente
로라는 혼자 쉬는 시간을 조용히 보내는데, 산드라가 다가와서 수업 과제에 대해 물어본다.
로라는 산드라를 도와주는 것을 싫어하지 않을 정도로 무해하다. 이는 그녀의 주의를 돌리기 위한 것이다.
Anna's Diary
사이버 괴롭힘과 우울증에 맞서는 두 명의 십대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친구는 절망으로부터 구원해주는 중요한 지원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당신을 한계에 이르게 하는 결정적인 지점이 될 수 있을까?
Encounter
외계인에 대한 어린 소년의 비현실적인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공상과학 코미디 영화이다. 그의 친구들은 장난을 통해 그가 믿음을 포기하도록 하려고 한다. 과연 그들이 성공할까?
Arong's Bicycle
10살 아롱은 어촌에서 잡은 물고기를 아버지와 함께 팔기 위해 자전거를 준비한다.
그러나 아롱이 마을에 리조트 건설 계획을 알게 되면서 그들의 평화로운 루틴은 깨지고, 예상치 못한 도전과 사랑하는 자전거를 이별해야 하는 가슴 아픈 결정으로 이어진다.
Good Company
대학 신입생 클레어는 50대 남자인 롭에게서 방을 빌리기 시작하고, 집에서 불편한 일들을 겪으면서 그의 고인이 된 아내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18부문> 만16세부터 18세
영화로운 작음
아프리카 내전을 겪은 10살 소녀가 왜 영화를 만들게 되었는가에 대해 파헤치는 셀프 다큐멘터리.
아, 맞다!
심한 ADHD를 앓고 있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고등학생 주인공 민석은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중간고사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하고 시험공부를 시작한다.
하지만 민석이의 집중력은 1분을 채 버티지 못했고 민석이는 좌절했다.
그렇게 좌절감과 자신의 한심한 모습에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민석이는 엄마가 남기고 간 유품인 식물영양제가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티는 애완식물에 식물영양제가 다 떨어진 걸 발견하고 결국 죽음에도 집중을 못 하고는 마트로 향한다.
하지만 마트에는 주인공의 시선을 끌 것들 투성이었고 주인공은 그 유혹을 뿌리치며 겨우 식물영양제를 구매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집에 오는 길에 과거 회상에 빠져 식물영양제를 두고 간다. 집에 도착한 민석이는 자신이 식물영양제를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트에 다시 다녀온다. 민석이는 또 한 번 좌절에 빠진다. 민석이는 식물에게 영양제를 준다. 자신도 정신과 약을 먹는다.
일주일 후, 민석이가 성적표를 받았다. 민석이는 성적표를 보고 놀라며 영화는 끝이 난다.
너, 사용설명서
인공지능보다 더 인공지능 같은 하영,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인공지능 스피커 두두.
무뚝뚝한 아빠를 보고 자라며 인간의 감정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하영은 줄곧 이성적으로만, 완벽하게 행동해왔다. 생일이나 기념일 따위를 챙기는 것이 가장 쓸모없다고 생각하던 하영,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자취를 시작했다. 자취방에서 만난 인공지능 스피커 두두의 코칭을 받고 수동적으로나마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법을 배운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녀는 과연 아빠에게 생일 축하의 말을 건넬 수 있을까?
주인을 찾습니다
주변에 좋은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정작 본인의 물건은 다 잃어버리는 시현이와, 같이 있어줄 사람도 무엇도 없고 외로움과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물건만 가지고 있는 마리가 친구가 되면서 시현은 물건들을 덜 잃어버리게 되고, 마리는 외로움을 덜 타게 되는 이야기
균열
고등학교 입학 이후, 날이 갈 수록 심해지는 엄마의 잔소리에 지은은 집이 감옥처럼 느껴지기만 한다.
증거
방에 들어온 남자에게 가장 친한 친구인 여자로부터 전화가 온다. 여자는 오래 전부터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는 누군가를 신고하려고 한다. 남자는 괜히 일을 크게 벌이지 말라며 여자를 말린다. 여자가 가장 믿고 의지하고 있는 남자가 여자의 오랜 스토킹범이었던 것.
여자는 곧 스토킹범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집에 들어온다. 여자의 방에 숨어있던 남자는 다급하게 몸을 숨긴다. 여자는 남자의 행적을 지켜보던 카메라이자 cctv를 만지며 끝이난다.
친구의 고백
예나를 짝사랑하던 동욱은 어느 날 단짝 친구인 지원 또한 예나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아빠의 대마초
햇빛이 들지 않는 반지하. 희주는 급하게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아빠의 방에 들어갔다가 대마초와 비슷한 식물을 발견하고, 방의 숨겨진 물건들을 하나씩 찾을수록 희주는 아빠가 마약을 한다고 확신하게 된다. 이후 아빠의 뒤를 쫓는 과정에서 아빠의 숨겨진 아픈 비밀을 알게 된다.
죽었다 깨어나도
이유도 알려주지 않은 채 자살했던 가장 친한 친구가 다시 돌아왔다.
다시 똑같이 흘러가는 친구와의 마지막 날. 이 하루를 가장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마지막 하루를 가장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주인공 준현과 다시 돌아온 만큼 마지막 하루를 자신에게 가장 의미있게, 평범하게 보내고 싶은 친구 연우. 연우가 자신이 죽은 걸 알고있다고 고백한 후부터 준현은 연우를 잘 보내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그리고 준현은 연우가 살아있을 때 매일 함께하던 야구를 통해 연우를 진정으로 보내준다.
내가 원했던 건
가정 밖 청소년 다솔 우연히 마주친 진우의 호의가 다솔은 고마우면서도 불편하다.
인스턴트
여자친구와 헤어진 주인공은 외로움에 못 이겨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라는 기능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나려한다. 본 작품을 통해 문자 몇마디로 이별통보를 하는 등, 빨리 사귀고 빨리 헤어지는 요즘 청소년들의 연애방식을 인스턴트 푸드에 빗대어 비판하고자 했다.
침묵의 미래
용화(18,남)무리에게 괴롭힘을 받던 한 친구가 학교폭력으로부터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전학을 간다. 그 후로 주인공 미래(18,남)는 자신이 만들던 조각상을 들고 가다가 용화와 부딪히고는 조각상이 깨져버리게 된다. 하지만 용화에게 먼저 사과를 하지 않고, 부서져버린 조각상만을 바라본다. 그런 미래를 아니꼽게 바라본 용화는 미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자신들의 아지트에서 미래에게 말뚝박기를 하고, 담배빵을 하고, 때리고, 욕하고.. 심지어는 미래의 의자에다가 압정까지 깔아둔다. 이런 괴롭힘에 지쳐있는 미래에게 용화는 전학간 친구 얘기를 하면서 다른 애를 데려오면 더이상 괴롭히지 않겠다고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미래는 유일하게 자신을 바라봐준 동후(18,남)를 용화의 아지트에 데려간다.
귀신보다 수능이 더 무서워!
수험생들 사이에서 십팔수생 귀신의 문제집을 빼앗으면 수능이 대박난다는 소문이 떠돈다. 이 소문을 들은 고3 주인공이 귀신이 무서움에도 불구하고 수능 대박을 위해 귀신의 문제집을 뺏으러 간다. 하지만 벤치의 귀신은 또 다른 소문을 듣고 온 오수생이었고, 정작 귀신은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투어락테아
깊은 산 속에 사는 새끼 노루는 이따금 찾아오는 별똥별을 동경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별똥별을 찾아 나선다. 비록 도중에 길을 잃게 되지만, 까마귀의 도움으로 계속해서 별을 찾아 나서는데... 무언가 이상하다. 과연 새끼 노루는 별똥별을 찾을 수 있을까?
물에 비친 별
소리에 민감해 어항을 쓰고 살아가는 다별이 유일하게 제대로 들을 수 있는 건 가장 친한 친구 은성의 소리 뿐이다. 어느 날, 늘 꿈같던 두 사람의 세상에 현실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나의 쇼트케이크
‘짧다’라는 뜻을 가진 short는 베이킹에서는 잘 부서지기 쉬운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인기가 많은 민주의 생일을 친구들은 쇼트케이크를 준비하여 축하해 준다. 하연은 민주의 무리에 같이 끼어 항상 자기에게 천사 같은 미소로 친절하게 대해주는 민주를 위해 생일파티 준비를 같이하며, 민주가 자기를 특별한 존재로 느껴주길 바란다. 하지만 자신의 존재가 민주에게 특별하지 않았음을 깨달은 하연의 마음은 쇼트라는 어원처럼
부스러지고 만다. 부서지고 상처 입은 하연은 망가진 쇼트케이크를 앞에 두고 자신만을 위한 노래를 부르는데...
10% 아빠
죽은 사람의 데이터를 칩에 저장해 로봇에 꽂아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미래. 24시간 상담소에 찾아온 지아는 상담자에게 애완돌을 내밀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인간형 로봇을 살 돈이 없는 지아는 아빠의 10%가 담긴 데이터칩을 먼지가 쌓인 로봇청소기에 꽂는다. 아빠가 돌아왔다는 기쁨은 잠시뿐, 너무나 달라진 아빠의 모습에 지아는 칩을 빼버리고, 대화가 필요하단 생각에 데이터칩을 블루투스 스피커에 옮겨 꽂아본다. 하지만 이번에도 아빠와의 소통은 쉽지 않다. 아빠의 과한 걱정에 지쳐 다시 데이터칩을 빼버린 것. 아빠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지 못한 것이 후회된 지아는 결국 움직이지도, 말하지도 않는 애완 돌에 아빠의 데이터칩을 꽂는다. 추억을 남기기 위해 간 피크닉, 그곳에서 아빠를 잃어버릴 뻔한 지아는 결국 24시간 상담소를 찾아간다.
지아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던 상담자는, 아빠와 대화가 필요하단 지아의 요청에 아빠의 데이터칩을 집어든다. 무조건 내담자를 위한다는 24시간 상담소의 상담자는 인간형 로봇이었던 것. 지아는 아빠와의 마지막 대화를 시작한다.
물속으로
비가 끝없이 내리는 어느 날, 세상은 잠겨가고 모두가 떠난 마을에 남은 연우는 한아와 마지막 대화를 나눈다. 언뜻 평범한 모습이지만, 실은 지구를 멸망시키고자 이곳에 온 외계인과.
우리 영화가 망한 시발점
무더운 여름, 영화를 찍기로 한 하람이와 친구들. 그들은 바쁘지만 열심히 영화를 준비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시련이 닥쳐오고, 영화 촬영은 무산된다. 과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올 여름을 강타할 사상 초유의 실화 기반 코미디 영화!
우리가 그곳에 닿을 수 없다면
소통과 친구 따위는 없어지고 학업 만이 강조된 미래 사회에서 친구를 원하지만 다가가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의 고등학생 윤이 AI 로봇 수지를 만나 타인과의 소통을 경험하고 적극적으로 친구를 찾아 나선다
Vigilia
평화로운 밤은 방의 전등 스위치로 인해 흐트러진 아버지의 잠을 감싸며 평온의 끝을 예고한다. 10살 된 그의 딸은 두려움에 떨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 평범한 상황으로 시작되는 것은 금세 완전한 악몽으로 변한다. 그 순진한 스위치 소리는 곧 그를 광기로 이끌어 줄 곡조의 첫 번째 음이 될 것이다.
Anna McGee's Wild Ride
어른이 되는 문턱에 서 있는 10대 소녀가 교통 체증에 갇혀 자신의 전체적인 미래를 빠르게 상상한다.
Peymus
소셜 미디어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가진 10대인 리한날린은 실제 경험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하기 시작한다. 그녀가 그녀의 일상 활동을 라이브 스트리밍하면서, 그녀의 어머니인 글로리아와의 상호작용, 그리고 해변에서의 고통스러운 사건은 그녀와 시청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But At What Cost
토마토의 의심이 알 수 없는 것을 불러일으키면서, 으스스한 공포 이야기 속에서 사악한 힘에 시달리게 된다.
Hello
17살 베라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꿈이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다. 그녀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병원 간호사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곳에서 그녀는 혼수 상태에 빠진 한 남자를 돌보게 된다. 베라는 그가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것 같았고,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점점 더 그에게 깊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중 베라는 우연히 자신이 모은 돈을 모두 수술비로 기부함으로써 그의 생명을 구할 수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Will He
기타리스트인 남자는 젊은 시절에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인정받지 못했는데, 그는 문제를 해결해야 했고, 지금은 거리에서 사는 것 이상으로 아무것도 아니다! 이런 이유로, 그는 상상속에서 상황을 수정하고 재구성하는데...
Walter
챔피언급 육상선수가 말기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인생이 무너졌지만, 좋은 일을 위해 다시 러닝에 헌신하게 된다.
Horror Vacui
빈 공간에 대한 두려움. 침묵과 공허함을 두려워하는 우리는 불필요한 자극으로 삶을 어지럽힌다. 하지만 때로는 숨을 쉬기 위해 약간의 빈 공간이 필요하다.
Rat King
한 어린 소년이 죽은 쥐와 사랑에 빠진다. 그것은 그를 썩히기 시작하여 그의 마을에 광란을 일으키고 비참한 결과를 초래한다.
La Danse de Nadia et Yehia
10대 소녀 나디아와 예히아는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여러 약물을 복용한 결과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 이들은 같은 집에 있지만 평행 세계에 있는 서로의 존재를 상상하며, 서로를 외로움과 이별 대신 행복과 평온의 상징으로 상상한다. 예히아와 나디아는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알지만 현실에서 서로에게 말을 거는 것을 두려워한다. 춤은 이들의 치유 과정의 첫걸음이다.
정리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 대한 정리와 영화 포스터용 그림 공모전에 대해서 적는 글이었는데 영화 시놉시스를 정리하다보니 저도 가서 보고 싶어집니다. 10대때부터 어떻게 저렇게 창작할 생각을 했을까요? 우리나라도 스티븐 스필버그같은 감독이 나올 것 같습니다!!
시놉시스로 상상해서 그림으로 그려보고, 공모전에 당선되어 실제로 영화를 보게 된다면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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